- 이세영X나인우 ‘모텔 캘리포니아’, 웹툰으로 먼저 본다
- 입력 2024. 12.20. 09:33:54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2025년 시작을 알리는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극본 이서윤, 연출 김형민 이재진)을 웹툰으로 먼저 만날 수 있다.
모텔 캘리포니아
25년 1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텔링 로맨스를 그린다. 탄탄한 출연진 더해 전작에서 뛰어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인 배우 이세영과 나인우가 처음 로맨스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웹툰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심윤서 작가의 웹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며 드라마와의 케미를 살려 ‘홈, 비터 홈 : 모텔 캘리포니아’라는 타이틀로 드라마 방영보다 조금 앞선 12월 20일(금) 1~10화 동시 오픈을 시작으로 매주 1화씩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통해 서비스된다.
웹툰 ‘홈, 비터 홈 :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코퍼스코리아/각색, 제작 스튜디오 요신)는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2021)’, ‘옥씨부인전(2024)’을 비롯해 웹툰 ‘밀당의 요정’, ‘몰낭만 시대의 낭만적 연애’ 등을 제작하며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코퍼스코리아(대표: 오영섭)가 기획을 웹툰 ‘매분구’, ‘신농사직설’ 등을 통해 섬세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스토리와 IP를 선보인 웹툰 제작사 스튜디오 요신이 제작 및 각색을 맡아 두 기업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웹툰으로 선보일 ‘홈, 비터 홈 : 모텔 캘리포니아’는 드라마와 웹소설의 세계관을 유지하면서 주연배우 이세영(지강희 역), 나인우(천연수 역)를 중심으로 하는 로맨스 스토리에 집중하여 영상과는 또 다른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며, 새롭게 디자인된 캐릭터들과 웹툰만의 연출로 드라마와 닮은 듯 다른 비주얼을 통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웹툰 서비스를 기획/진행한 MBC IP전략파트 관계자는 “2023년 드라마 ‘연인’이 카카오페이지 웹툰으로 제작되어 시청자와 웹툰 구독자 간 동일한 IP를 다양하게 즐기는 소비 구조를 만들어낸 것처럼 이번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도 드라마보다 조금 앞서 웹툰으로 론칭해 웹소설 구독자가 웹툰을 보고, 드라마 시청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동일 프로그램의 오디오북도 기획하고 있어 IP 다각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총 12부작으로 2025년 1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