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치기 논란' 최재림, 컨디션 난조로 '시라노' 공연 중단[공식]
입력 2024. 12.20. 18:34:14

최재림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뮤지컬 배우 최재림 건강상의 이유로 '시라노' 공연이 중단됐다.

20일 뮤지컬 '시라노' 제작사 RG컴퍼니·CJ ENM 측은 SNS를 통해 "시라노 역 최재림 배우의 건강상의 이유로 금일 오후 2시 30분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뮤지컬 '시라노'를 예매하고, 관람하러 방문해 주신 관객분들께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해당 공연의 예매자분들께는 티켓 결제 금액 기준으로 110% 환불이 두 번의 절차로 진행된다"고 사과했다.

아울러 "최재림 배우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다시 한번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최재림은 1막 고음 부분에서 목소리가 갈라지는 등 컨디션 난조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재림은 올해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시카고', '히데스타운', '킹키부츠', '시라노'에서 열연을 펼쳤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겹치기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최재림은 21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하는 뮤지컬 ‘킹키부츠’ 공연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킹키부츠' 측은 최재림 출연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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