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식스 원필, 노래 부르다 울컥…"마이데이와 고척 공연, 감격스러워"
- 입력 2024. 12.21. 19:04:22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원필이 데뷔곡 '콩그레츄레이션(Congratulations)'를 부르다 눈물을 보였다.
데이식스
데이식스는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2024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 이하 '더 프레젠트')'를 개최했다.
원필은 콘서트 시작부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이런 무대에서 있을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한 마음에 그랬다"라면서도 "안 울었다"고 해명했다.
계속된 멤버들의 추궁에 원필은 "저희가 굉장히 오래 열심히 하면서 으X으X 했다. 멤버들과 마이데이 분들과 올해 정말 바쁘게 왔는데 이곳에서 저희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무대를 꾸밀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한 마음에 약간 감격스러웠다. 울컥했다"라고 시인했다.
이에 영케이는 "데뷔곡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사랑받는 거 신기하다. 이런 공간에서 모여서 부르는 게 감격스럽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데이식스는 올해 3월 미니 앨범 '포에버(Fourever)'와 9월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Band Aid)'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밴드 에이드'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는 데이식스에게 첫 멜론 톱 100 차트 1위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4월 단독 콘서트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 9월 '데이식스 3rd 월드투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를 개최하고 월드투어 포문을 열었다. 세계 각지에서 진행 중인 새 월드투어는 전석 매진과 더불어 개최지, 공연 회차 추가를 거듭하며 규모를 확장하며 명실상부 K팝 대표 밴드의 진가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한편, '더 프레젠트'는 1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됐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