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2' 김형서, '2024 SBS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너무 행복해"
입력 2024. 12.21. 23:06:56

김형서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형서(비비)가 '2024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김혜윤, 김지연이 MC를 맡았다.

이날 김형서는 SBS '열혈사제2'로 시즌제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트로피를 손에 쥔 김형서는 "신인상을 못 받아서 앉아있다가 가려고 했다. 우수상을 받았다니 정말 감사하다"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2023년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침대 밖으로 끄집어내준 김남길 선배님 감사하다.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말할 사람이 너무 많다. 연기로 상을 받을 때 흥분하게 된다. 6개월 동안 함께 보낸 시간이 막 지나간다.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힘든 시간 보내고 있을 때 웃게 해주신 배우분들 감사하다. 시청자 분들 진짜 감사하다. 너무 행복하다"라고 기쁜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SBS로 데뷔했다. 또 나올 수 있어 감사하다. (식당에 가면) 서비스 많이 주신다. 살이 찌고 있다. 감사하다. 계속 아는 척 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2024 연기대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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