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부실 근무 의혹 여전한데…오늘(23일) 소집해제
입력 2024. 12.23. 10:00:00

송민호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가 소집해제된다.

서울 마포구 마포주민편익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송민호는 23일 대체복무를 마친다.

송민호는 지난해 3월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소집해제를 앞두고 지난 17일 디스패치는 송민호의 부실 근무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서는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면서도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음을 알려드린다"고 해명했다.

이후 서울 마포경찰서는 국민신문고의 민원을 접수해 송민호의 상습 출근 조작 의혹을 조사하는 내사에 착수했다. 병무청도 관련 부서에서 '출근 조작 의혹'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한편 송민호의 소집해제를 끝으로 위너는 이승훈, 김진우, 강승윤에 이어 전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게 됐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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