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지연, 일시적인 과호흡 상태…'광화문연가' 공연 중단
- 입력 2024. 12.23. 10:23:42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차지연의 건강상 문제로 인해 '광화문연가'의 공연이 중단됐다.
차지연
뮤지컬 '광화문연가' 제작사 CJ ENM 측은 지난 22일 공식 SNS를 통해 "이날 오후 2시 '광화문연가'를 관람하러 귀한 발걸음 해주신 관객분들께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객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회복에 전념하여 더욱 좋은 모습으로 무대에 복귀하겠다는 차지연 배우의 인사를 대신 전해드린다"라며 해당 공연의 예매자들에게는 티켓 결제 금액 기준 110% 환불을 약속했다.
끝으로 “차지연 배우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불편을 드려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보다 좋은 공연으로 관객분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화문연가'는 생을 떠나기 전 1분, '기억의 전시관'에서 눈을 뜬 명우가 인연을 관장하는 인연술사 월하를 만나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차지연은 극중 월화 역을 맡았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