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유영재, 오늘(24일) 4차 공판
입력 2024. 12.24. 13:55:53

선우은숙-유영재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유영재의 4차 공판이 진행된다.

24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허용구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유영재에 대한 4차 공판을 연다.

유영재는 지난해 다섯 차례에 걸쳐 선우은숙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친언니는 지난 10일 법정에서 유영재가 자신의 젖꼭지를 아무 말 없이 비틀거나 갑자기 자신을 뒤에서 끌어안고 등 위에 올라타는 등 수차례 성추행을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유영재는 경찰 조사에서부터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선우은숙은 세 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섰다. 당시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한차례 협의 이혼하기로 하고 서류를 제출했다가 취하를 고민한 적 있는데, 언니에게 강제 추행 피해 사실을 들었다. 언니가 '이번엔 취하하면 안 될 것 같아 들려줘야겠다'며 유영재와 녹취록을 들려줬다"고 성추행을 알게 된 정황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2022년 10월 재혼했지만, 1년 6개월 만인 올해 4월 이혼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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