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이종석→이준호, 연말 맞이 기부 행렬 나선 스타들
- 입력 2024. 12.24. 16:07: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연말을 맞이해 스타들이 기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먼저 배우 공명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월드비전에 2천만 원을 후원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월드비전 긴급위기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및 방글라데시 식수지원사업을 위해 각각 1천만 원씩 나누어 사용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에는 배우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에 1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가수 겸 배우 이준호는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치료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준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이 따스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 다가오는 새해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꿈꿀 수 있기를 소망한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보태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기부를 비롯한 봉사, 후원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 중인 이준호는 올해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배우 이종석도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 환우들을 위한 어린이병원과 취약계층 환자 지원 기금으로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선행을 펼쳤다. 이종석은 앞서 2023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코미디언 이창호는 추워진 연말을 맞이해 환아 위기 가정에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난달 기아대책 측을 통해 ‘환아위기가정 지원 캠페인’에 동참하며 마음과 함께 1000만 원을 기부한 것.
이창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중증 뇌병변을 앓고 있는 환아의 사례를 공개하며 “끝나지 않는 치료와 쌓여가는 빚이 버겁지만 여전히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이 가족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기부 독려에도 나섰다.
배우 이제훈은 기후위기 취약계층 돕기에 나섰다. 25일 오픈하는 이제훈의 '워터탱크 키링' 펀딩은 가뭄, 홍수, 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재해에 가장 취약한 전 세계 극빈층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제훈은 "가뭄과 홍수, 분쟁 속에서 삶과 죽음을 오가는 많은 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하는 물탱크 트럭은 유일한 희망이다. 이 작은 키링은 단순히 장식품이 아니라, 하나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우리의 모습이다"라며, "취약계층이 최소한의 물과 식량, 그리고 위생용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이번 기부펀딩에 작은 정성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밖에 가수 비오, NCT 재민 등이 기부에 동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