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사는 부부에게 왜"…개그맨 황영진, 이혼 예능 섭외 '불편'
- 입력 2024. 12.24. 16:32:01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개그맨 황영진이 이혼 예능 섭외 요청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황영진-김다솜
지난 21일 황영진은 자신의 SNS에 '이혼 예능' 섭외 메시지를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연예인 부부' 특집을 준비하고 있다며 사소한 문제로 답답한 부분이 있다면 전문가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촬영하고 싶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저희 부부는 죽을 때까지 같이 살 겁니다. 행복하고 재밌게 사는 가족 이야기로 섭외해 주세요. 부부 문제-자녀 문제 섭외 사절합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황영진은 2014년 3월, 10살 연하의 김다솜 씨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황영진 부부는 지난 5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세계부부의 날을 맞아 올해의 개그맨 부부상을 수상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황영진 SN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