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 VS.] '이한신' 고수, 정의 구현 사이다 엔딩 5.8%
- 입력 2024. 12.25. 08:14:34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이 권선징악 엔딩으로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포스터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연출 윤상호/극본 박치형) 12회는 전국 기준 5.8%를 기록했다.
최종회에서는 이한신(고수), 안서윤(권유리), 최화란(백지원)이 오정그룹 지명섭(이학주), 지동만(송영창)의 모든 죄를 밝히고 권선징악 엔딩을 맞이했다.
이 과정에서 지명섭이 사망하고, 오정그룹의 각종 악행을 도맡아 실행한 비서실장 손응준(김영웅)도 총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오열하는 지동만에게 이한신은 "당신들이 저지른 악행의 대가를 받게 된 것"이라며 냉철한 메시지를 던졌다.
지동만은 살인 및 범죄 은닉 교사 혐의로 재판을 받으며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손응준 역시 교도소에서 죗값을 치르게 됐다. 이와 함께 천수범(조승연)의 재심도 무죄로 결판이 났다.
안서윤은 동생 안다윤(김예나) 사망 사건의 모든 진실을 밝히고 1계급 특진을 했으며, 최화란은 오정캐피탈을 인수하고 자신의 이름으로 장학 재단을 설립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가석방 심사관 자리를 내려 놓은 이한신은 변호사로서 약자의 편에 서는 걸 선택하며 현실판 히어로의 계속되는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특히 '죄를 지은 사람은 반드시 죗값을 치러야 한다'는 메시지가 극 전반을 관통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울림을 안겼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