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8년만 '가요대전'…라이브 논란VS음향 문제 갑론을박
입력 2024. 12.26. 09:55:41

가요대전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SBS '가요대전' 무대에 오른 가운데, 라이브 실력을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4 SBS 가요대전'이 개최됐다. 이날 엔딩 무대는 지드래곤이 장식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발매한 '파워(POWER)'를 시작으로 '맨정신' '삐딱하게' 등 3곡을 선보였다. 화려한 의상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그러나 지드래곤의 불안정한 라이브 실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목을 긁는 창법과 음정이 불안한 애드리브 등에 대한 지적이 이어진 것.

일부 네티즌은 "목 상태가 문제가 아니었나" "선택적 라이브인데도 불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가요대전' 음향의 문제라는 의견도 나왔다. 지드래곤은 인이어를 뺐다 끼우는 행동을 반복하는 등 불편한 모습을 보였던바. 일각에서는 "음향 문제 때문이다" "현장 라이브는 괜찮았다" 등의 의견이 오가고 있다.

한편, 이날 최애 아이돌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저는 이게 최옛돌인줄 알았는데, 아직도 아이돌이라는 말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가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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