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스 켄 "'고스트 베이커리' 유령, 고모부 생각하며 준비"[비하인드]
- 입력 2024. 12.27. 00:30: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빅스(VIXX) 켄이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를 준비하며 생각한 것들을 털어놨다.
빅스 켄
켄은 최근 새 미니앨범 '퍼즐(PUZZLE)' 발매를 앞두고 셀럽미디어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9일 개막한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에서 켄은 유령 역할로 출연하고 있다. '고스트 베이커리'는 최고의 제과점을 만들겠다는 목표 말고는 그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는 '순희'가 일하던 제과점에서 해고당한 뒤 허름한 빵집을 덜컥 계약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그곳의 옛 주인이었던 '유령'은 가게를 뺏기지 않으려고 버티면서 '순희'와 불편한 동업을 이어 나가며 그려내는 로맨틱 판타지 코미디다.
또한 켄은 유령 역할을 보며 자신의 고모부가 많이 생각났다고. 켄은 "고모부가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시는데, 사고 당시에도 고모를 지키려고 핸들을 자기 쪽으로 틀었다고 하시더라"며 "저는 항상 고모부를 보면서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령이 자기의 꿈을 향해 가는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사랑을 찾고, 그 사람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책임감 있게 챙기는 모습을 보면서 고모부를 떠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고, 자신의 꿈을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서 이뤘다는 걸 자기가 이룬 것과 같다고 생각하는 것, 그리고 사랑을 위해 떠나간다는 것 자체가 크게 다가왔다"며 "그래서 고모부가 모티브가 됐고, 그 장면을 연기하면서 정말 많이 울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켄 미니앨범 '퍼즐'은 지난 26일 발매됐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27M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