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일릿 '마그네틱', 스포티파이 5억 스트리밍…K팝 그룹 데뷔곡 최단
- 입력 2024. 12.27. 08:11:42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추가했다.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1집 'SUPER REAL ME' 타이틀곡 'Magnetic'이 스포티파이에서 지난 25일 기준 누적 5억 35만 8971회 재생됐다. 3월 25일 음원이 공개된 지 275일 만이다. 이는 스포티파이에서 같은 스트리밍 수에 도달한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가운데 최단기간이다.
실제로 이 노래는 미국 빌보드 2024년 연말 결산 차트에도 포함됐다. 빌보드 연간 '글로벌 200' 61위, '글로벌(미국제외)' 29위, 애플뮤직 '톱 송 오브 2024: 글로벌' 25위에 자리했는데 이는 각 차트에 랭크된 K-팝 그룹 곡 중 최고 순위다.
뿐만 아니라 아일릿은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아일릿은 'Magnetic'으로 빌보드 재팬 '핫 100'에서 해외 아티스트 곡 중 최고 순위인 15위를 차지했고, 일본 유튜브가 발표한 연간 랭킹에서 K-팝 곡 가운데 유일하게 '최정상 쇼츠 곡'에 진입했다. 나아가 이 곡은 틱톡 'Year on TikTok'에서 일본 지역 3위와 일본 '라인 뮤직 트렌드 어워드 2024' 수상 리스트에도 K-팝 곡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아일릿은 뮤직 어워드 2024~', 30일 TBS '일본 레코드 대상', 31일 NHK '홍백가합전', 2025년 1월 4일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등에 출연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빌리프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