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故 전태관, 오늘(27일) 6주기…투병 끝에 떠난 별
입력 2024. 12.27. 08:42:04

故 전태관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故 전태관이 세상을 떠난지 6년이 흘렀다.

전태관은 지난 2018년 12월 27일 신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6세.

2012년 신장암 진단을 받은 전태관은 같은해 한쪽 신장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어깨, 뇌, 머리피부, 척추 등으로 암세포가 전이됐고 긴 투병 생활을 이어 오다 사망했다.

전태관은 1986년 故 김현식의 백밴드인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어떤이의 꿈',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이듬해 밴드가 와해되면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에서 객원 세션으로 활동했다.

봄여름가을겨울로 함께 활동했던 김종진은 전태관 사망 2주기 때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담은 곡 '보고싶은 친구'를 발매하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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