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병가 사유=대인기피?…강원도 DJ 파티서 목격담
입력 2024. 12.27. 09:24:59

송민호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부실 근무 논란에 휘말린 그룹 위너 송민호가 대인기피증이 있다는 설명과는 달리 파티와 취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27일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대인기피증이라는 주장과 상반되는 정황을 공개했다.

앞서 송민호의 공익근무처 마포주민편익시설 관계자는 송민호의 병가 사유가 대인기피와 공황장애, 양극성 장애라고 밝혔다. 사회복무요원 관리자 A씨는 "송민호가 사람 많은 곳을 두려워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송민호는 강원도 고성, 양양 등지를 돌아다니며 캠핑과 파티를 즐기는 등 이들의 주장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여온 것.

송민호는 마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에 근무 중이었던 2023년 8월 강원도 고성 핫플 카페에서 열린 DJ 파티에 참석했다. 파티 참석자는 해당 매체에 "송민호는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며 파티를 즐겼다"라고 전했다.

취미 생활 역시 대인 친화적이었다고. 송민호는 소집해제를 앞두고 복귀를 준비하기 위해 러닝 크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송민호는 살도 많이 빠진 상태라고 전해진다.

한편, 병무청은 송민호의 부실 복무 논란을 경찰에 넘겼다. 송민호는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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