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뭐요' 논란 후 콘서트서 첫 입장 표명 "심려 끼쳐 죄송"
입력 2024. 12.27. 23:57:48

임영웅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임영웅이 '뭐요' 논란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임영웅은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RE:CITAL)'을 개최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무대에 오른 임영웅은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저는 노래하는 사람이다. 노래로 즐거움과 위로, 기쁨을 드리는 사람이다. 더 좋은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침묵에 대해 기다려준 팬들에게 "영웅시대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영웅은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사태에 이은 탄핵 정국 속에서 반려견 생일 축하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이 시국에 뭐 하냐?"고 물었고, 임영웅은 "뭐요"라며 "제가 정치인인가요?"라고 받아쳤다.

해당 메시지 내용의 진위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온라인상에서는 DM 논란에 "경솔하다" "실망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컴퍼니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후 이날 첫 공연에서 처음으로 임영웅이 팬들 앞에서 입장을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늘(27일)부터 29일,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RE:CITAL)'을 총 6회 개최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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