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드' 200만 돌파…올해 외화 흥행 TOP4 등극 예고
- 입력 2024. 12.29. 08:25:35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영화 '위키드'가 연말 극장가의 박빙 속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위키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키드'는 28일 누적 2,008,854명을 돌파하며 11월 20일 개봉 이후 39일 만에 또 한번의 흥행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에 영화 '위키드'는 '인사이드 아웃 2', '웡카', '모아나2'에 이어 2024년 외화 흥행 순위 반열에 오를 뿐 아니라, 2,019,129명을 동원한 '듄: 파트2'를 조만간 제치고 2024년 외화 흥행 TOP4 등극을 예고한다.
이 뿐만 아니라 영화 '위키드'는 전세계에서 역대 브로드웨이 뮤지컬 원작 영화 중 '맘마미아!' (2008) 의 6억 1,150만 달러에 이어 최고 흥행 수익을 거뒀다. 곧 전세계 누적 흥행 수익 6억 불 돌파를 앞둔 영화 '위키드'의 흥행 마법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위키드'는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주요 4개 부문 노미네이트는 물론, 사운드트랙 발매 후 빌보드 200 차트에 2위로 진입하는 기록을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빌보드 차트에서 기록한 순위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원작 영화 중 최고 기록으로, '위키드' 만이 가능한 폭발적인 흥행세를 입증한다. '위키드: 파트 2'는 2025년 11월 공개 예정으로 '위키드' 는 뮤지컬 영화의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쓸 것으로 보인다.
'위키드' 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 뜨거운 입소문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블록버스터 '위키드' 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