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이브, 여객기 추락 사고 여파로 신보 프로모션 일정 연기[공식]
- 입력 2024. 12.30. 07:50:58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겸 크리에이터 서이브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하며 예정된 프로모션 일정을 연기했다.
서이브
서이브 소속사 팡스타 측은 30일 공식입장을 통해 "29일 발생한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많은 분들이 깊은 슬픔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황에서 1월 1일로 예정되었던 서이브 '어른들은 몰라요' 신곡 발매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제주항공 7C2216편은 활주로에서 착륙하던 중 랜딩기어 이상으로 동체 착륙하며 공항 외벽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기에는 승객 175명과 객실승무원 4명, 조종사 2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이 중 179명이 사망했고, 2명이 구조됐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서이브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