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싸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 행렬 동참 "쇼케이스 취소"[전문]
입력 2024. 12.30. 14:34:09

엔싸인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엔싸인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30일 nCH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희생자를 추모하고 애도 물결에 동참하고자 1월 2일 열릴 예정이었던 엔싸인(n.SSign) 세 번째 미니앨범 ‘Love Po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취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30일 오후 6시로 발매 예정하였던 세 번째 미니앨범 ‘Love Potion’은 발매 연기가 불가능하여 부득이하게 예정대로 진행되는 점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제주항공 7C2216편은 활주로에서 착륙하던 중 랜딩기어 이상으로 동체 착륙하며 공항 외벽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기에는 승객 175명과 객실승무원 4명, 조종사 2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이 중 179명이 사망했고, 2명이 구조됐다.

정부는 지난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소속사 nCH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nCH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희생자를 추모하고 애도 물결에 동참하고자 1월 2일(목) 열릴 예정이었던 엔싸인(n.SSign) 세 번째 미니앨범 ‘Love Po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30일 오후 6시로 발매 예정하였던 세 번째 미니앨범 ‘Love Potion’은 발매 연기가 불가능하여 부득이하게 예정대로 진행되는 점 알려드립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CH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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