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허윤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솔로곡 발매 연기[전문]
입력 2024. 12.30. 15:43:39

르세라핌 허윤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르세라핌 허윤진의 솔로 자작곡 발매가 연기된다.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30일 공식 SNS에 "금일 18시 공개 예정이었던 허윤진 자작곡 '해파리' 음원 발매는 어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이어 "발매 연기에 따른 안내는 추후 공지 예정이오며, 기다려주신 팬 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여객기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큰 아픔 속에 계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착륙하던 중 랜딩기어 이상으로 동체 착륙하며 공항 외벽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상자 2명이 구출됐으며, 나머지 179명 전원 사망으로 최종 확인됐다.

정부는 이날 참사와 관련해 지난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이하 쏘스뮤직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

금일 (30일) 18시 공개 예정이었던 허윤진 자작곡 '해파리' 음원 발매는 어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발매 연기에 따른 안내는 추후 공지 예정이오며, 기다려주신 팬 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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