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애도 "예정된 타종식·축제 취소"[전문]
- 입력 2024. 12.30. 16:25:31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김수찬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예정된 스케줄이 취소됐다고 알렸다.
김수찬
30일 김수찬은 SNS를 통해 "그 어떤 말로도 운명을 달리 하신 분들과 남겨진 가족들을 위로할 수 없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을 담아 애도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수찬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앞서 지난 29일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으로 입국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7C2216 편이 랜딩기어 이상으로 동체 착륙하며 공항 외벽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중 179명이 사망, 2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부는 지난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을 지정, 무안 공항 현장과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 이하 김수찬 SNS 글 전문
그 어떤말로도 운명을 달리 하신 분들과 남겨진 가족들을 위로할 수 없을 겁니다.
12월29일부터 1월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을 담아 애도합니다.
예정되어있던 대가야 대종 타종식과 산청 곶감 축제 일정 모두 취소 조치되었음 또한 알려드립니다.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그리고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