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 출신' 박나래,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금 기부 [공식]
- 입력 2024. 12.30. 19:02:31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나래
30일 박나래 측은 "박나래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에 힘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나래가 직접 관할 지자체에 연락해 기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부 금액은 알려지기를 원치 않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제주항공 7C2216편은 활주로에서 착륙하던 중 랜딩기어 이상으로 동체 착륙하며 공항 외벽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기에는 승객 175명과 객실승무원 4명, 조종사 2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이 중 179명이 사망했고, 2명이 구조됐다. 정부는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