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백요리사' 안유성, 유가족 위해 김밥 200인분 싸서 무안공항 찾았다
- 입력 2024. 12.30. 21:25:51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셰프가 김밥 200인분을 싸서 무안공항을 찾았다.
안유성
30일 다수 매체에 따르면 안 셰프는 이날 오후 200인분의 김밥을 준비해 무안 공항을 방문했다.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일식집을 운영하는 안 셰프는 "음식을 만드는 재주밖에는 없으니, 음식을 통한 봉사라도 해야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나오게 됐다"며 새해 첫날인 다음 달 1일에는 떡국을 준비해 유가족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동체 착륙을 시도하던 중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둔덕에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