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무안공항 참사 애도글 갑론을박 왜
입력 2024. 12.30. 23:38:38

안현모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방송인 안현모가 무안공항 참사에 애도를 표한 가운데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안현모는 30일 자신의 SNS에 "금요일에도 토요일에도 그리고 오늘도 며칠째 비행기에 오르지만 날고 내리는 모든 것이 운이었음을"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이 감사한 일이었음을. 생각할수록 들숨도 날숨도 비통할 수 있음을"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일각에서는 '운', '행운'이라는 단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반면 "본인 자유"라는 반응도 나왔다.

앞서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전남 무안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외벽과 충돌하며 기체가 폭발해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구조자 2명을 제외한 탑승자 179명 전원이 사망했다. 정부는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한편, 안현모는 지난해 11월 음악 프로듀서 라이머와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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