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출신' 류이서·성해은·김지영, 제주항공 참사에 깊은 애도
입력 2024. 12.31. 07:39:29

류이서-성해은-김지영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승무원 출신 인플루언서 류이서, 성해은, 김지영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류이서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국화꽃 사진을 게재하며 "항공기 안에서 얼마나 무섭고 힘드셨을까. 희생자분들과 깊은 슬픔 속에 남겨진 유가족분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다"라고 애도했다.

류이서는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2020년 신화 전진과 결혼 후 퇴사했다. 류이서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전진과 결혼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성해은도 "참담하다.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환승연애2' 출연 이후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직장을 그만뒀다.

'하트시그널 4' 출연자 김지영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의 평안이 희생자들의 영혼과 함께하길 기원하며, 남겨진 가족들에게도 위로와 힘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이런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며 희생자들을 기렸다.

김지영 역시 대한항공에서 7년간 근무했다. '하트시그널4' 이후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제주항공 7C2216편은 활주로에서 착륙하던 중 랜딩기어 이상으로 동체 착륙하며 공항 외벽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기에는 승객 175명과 객실승무원 4명, 조종사 2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이 중 179명이 사망했고, 2명이 구조됐다. 정부는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류이서 SNS, 티브이데일리, 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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