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진, 제주항공 참사 피해 지원…"작은 금액이라도 함께하길"
입력 2024. 12.31. 09:19:09

러블리즈 진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러블리즈 진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금을 기부했다.

31일 진은 자신의 SNS에 "뉴스를 통해 참담한 사고 소식을 알게 됐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라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희생되신 고인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글을 남겼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캠페인 후원 인증사진을 공개하며 "당분간은 애도 기간을 가지도록 하겠다. 그리고 작은 금액이라도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제주항공 7C2216편은 활주로에서 착륙하던 중 랜딩기어 이상으로 동체 착륙하며 공항 외벽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기에는 승객 175명과 객실승무원 4명, 조종사 2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이 중 179명이 사망했고, 2명이 구조됐다. 정부는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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