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의 레인보우', 1월 3일 결방 확정…국가애도기간 동참
입력 2024. 12.31. 10:03:00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가 결방을 결정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측은 30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더 시즌즈' 1월 3일 방송은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결방 예정"이라며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착륙하던 중 랜딩기어 이상으로 동체 착륙하며 공항 외벽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상자 2명이 구출됐으며, 나머지 179명 전원 사망으로 최종 확인됐다.

정부는 이날 참사와 관련해 지난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지상파 3사의 연말 시상식이 결방되는 등 연예계도 추모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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