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측 "1월 1일 공개 녹화 연기"…제주공항 참사 애도[공식]
입력 2024. 12.31. 10:32:42

개그콘서트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개그콘서트'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애도에 동참했다.

지난 30일 KBS2 '개그콘서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주 1월 1일 예정됐던 공개 녹화는 연기됐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방청 관람객분들에게는 추후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관람객분들은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개그콘서트' 측은 "항공기 사고로 인한 희생자분들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추모했다.

앞서 지난 29일 오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제주항공 7C2216편은 활주로에서 착륙하던 중 랜딩기어 이상으로 동체 착륙하며 공항 외벽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해당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 175명과 객실승무원 4명, 조종사 2명 중 179명이 사망했고, 2명이 구조됐다.

정부는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