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 출신 최정원, '상간남 소송' 1년만 재개
- 입력 2024. 12.31. 11:14:02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최정원의 손해배상 소송이 1년 만에 재개된다.
최정원
31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7단독은 원고 A씨가 최정원을 상대로 제기한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 변론기일을 내년 1월 21일로 지정했다.
해당 소송은 2023년 12월 변론이 잡혔다 기일 변경 처리된 후 1년간 업데이트되지 않았다. 이후 A씨가 준비서면과 함께 기일지정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하면서 지난 24일 변론기일 소환장이 양측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원도 A씨를 명예훼손 교사, 협박, 모욕,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검찰은 A씨에게 무혐의 처분내렸다.
이에 A씨는 최정원을 무고죄로 추가 고소하며 팽팽한 싸움을 이어갔으나, 경찰은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한편, 최정원은 2000년 그룹 UN로 데뷔해 '선물' '파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으며, 배우로 전향해 '딱 너 같은 딸' '빛나라 은수'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에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