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이나연, 제주항공 참사에 1천만원 기부 "마음 깊이 애도"
입력 2024. 12.31. 12:31:39

이나연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환승연애2' 출연자이자 스포츠 아나운서 이나연이 제주항공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나연은 31일 SNS에 "2024년 마지막 날이다. 예년과 다르게 무거운 마음이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대한적십자사에 1천만원을 기부한 인증사진을 공개하며 "구호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음 깊이 애도의 마음 전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9일 오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제주항공 7C2216편은 활주로에서 착륙하던 중 랜딩기어 이상으로 동체 착륙하며 공항 외벽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해당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 175명과 객실승무원 4명, 조종사 2명 중 179명이 사망했고, 2명이 구조됐다.

정부는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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