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엉켜 넘어진 것"…태권도 메달리스트-테니스 전 국대 폭행 논란 일단락
- 입력 2024. 12.31. 12:39:49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태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 A씨가 전 테니스 국가대표 B씨를 폭행한 사건이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앞서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A씨와 B씨가 술에 취해 말다툼하던 중 A씨가 B씨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특별히 다친 곳이 없어 귀가했다.
특히 A씨는 "송년 술자리를 갖고 나서 B씨를 귀가시키기 위해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리던 중 서로 엉켜 넘어지는 일이 있었다"며 "이를 목격한 행인이 신고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한편, A씨는 태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수많은 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B씨는 테니스 국가대표를 지낸 뒤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