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 오늘(31일) 녹화 취소·결방…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공식]
입력 2024. 12.31. 13:48:59

더 시즌즈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KBS2 음악프로그램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이하 '더 시즌즈')측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에 동참했다.

'더 시즌즈' 제작진은 지난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1일 녹화가 취소 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2025년 1월 14일 화요일 녹화는 12월 31일 녹화 당첨자 분들을 ‘100% 우선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존에 당첨되셨던 좌석(자유석/지정석)에 따라 별도의 사연 제출 없이 신청해 주시면된다"라고 알렸다.

또한 "신청 마감일은 12월 31일 밤 24:00이며, 수작업으로 대조를 통해 기당첨자 분들을 모두 모실 계획이다. 녹화 일정 변경으로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너그러운 이해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더 시즌즈' 측은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오는 1월 3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회차 역시 결방된다고 안내했다.

앞서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전남 무안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외벽과 충돌하며 기체가 폭발해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구조자 2명을 제외한 탑승자 179명 전원이 사망했다. 정부는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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