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계획’ 이수현, 첫 주연 데뷔 존재감 확실히 입증
- 입력 2024. 12.31. 14:14:1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 이수현이 첫 데뷔작임에도 불구, ‘가족계획’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대체 불가 신예 탄생의 입지를 굳혔다.
이수현
이수현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크리에이터: 김정민 | 감독: 김곡, 김선 제공: 쿠팡플레이 | 제작: 키이스트, 오디너리젬, 몬스터유니온, 보더리스필름)에서 한영수(배두나)와 백철희(류승범)의 딸로,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의 17세 소녀 백지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와 관련 이수현은 까칠하고 예민하면서도 정의롭고 강단 넘치는 백지우의 다채로운 매력을 안정감 넘치는 연기로 깊이 있게 그려내 주연의 한 축으로 손색없는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한 극 후반부에 다다르자 감당할 수 없는 진실을 마주하고 공포감에 사로잡혀 오열하는 모습, 악당들의 횡포에 분노하며 처절한 응징을 가하기 위해 몸 사리지 않는 맞서는 등 사이다와 광기를 오가는 백지우를 다이내믹하게 표현하는 신인답지 않은 공력으로 든든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수현이 ‘가족계획’을 시작으로, 어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갈지 열혈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수현은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무한한 영광이었다. 지난 몇 개월간 지우에 푹 빠져 살았는데 벌써 이별이라니 많이 아쉽다”라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하며 “그동안 백지우를 많이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덕에 힘이 났다. 지금 모습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을 거듭해 더 나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테니 앞으로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종영 소감을 전해 여운을 남겼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쿠팡플레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