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션브이 쿤, 생일파티 미뤘다…"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추모"
- 입력 2024. 12.31. 21:42:22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웨이션브이(WayV) 쿤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를 위해 생일 기념 팬 이벤트를 연기했다.
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1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29일 제주공항 여객기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을 추모하며, 2025년 1월 2일 목요일 오후 8시로 예정돼 있던 '2025 벌스데이 파티 - 쿤 '미라클 데이'(2025 B-day Party - KUN 'MIRACLE DAY', 이하 '미라클 데이')'는 일정을 연기해 1월 6일 월요일 오후 8시에 진행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당초 '미라클 데이'는 1월 2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정부가 오는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일정이 연기됐다.
앞서,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착륙하던 중 랜딩기어 이상으로 동체 착륙하며 공항 외벽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상자 2명이 구출됐으며, 나머지 179명 전원 사망으로 최종 확인됐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