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 스캔들 의식했나…정우성, 소속사 새해 인사서 홀로 제외
입력 2025. 01.01. 22:56:01

정우성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설립한 연예기획사 아티스트컴퍼니의 새해 인사에서 정우성의 인사만 쏙 빠져 눈길을 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지나 청사의 해가 밝았다. 행복과 건강 안녕으로 가득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는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소속 배우들의 자필 새해인사 편지도 공개됐다. 이정재를 비롯해 염정아, 박해진, 김종수, 박소담, 임지연, 김준한, 고아성 등 19명의 배우들이 짧은 편지를 남겼다.

하지만 아티스트컴퍼니 소속 배우 중 한 명인 정우성의 자필 편지는 만나볼 수 없었고, 게시글의 해시태그에만 이름이 적혔다.

이에 일각에선 최근 모델 문가비와 혼외자 스캔들이 있어 정우성의 메시지를 생략했다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24일 모델 문가비가 공개한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는 아니지만 혼외자를 두게 됐다.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비연예인 연인과 장기 열애설, 한 여성과 다정히 사진을 찍고 있는 영상이 유출돼 논란이 이어졌다. 정우성 소속사 측은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해달라"고 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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