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방 상간 소송' 박지윤·최동석, 3월에 만난다…변론기일 재연기
- 입력 2025. 01.02. 11:14:16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재차 연기됐다.
최동석-박지윤
2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오는 7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A씨에 대한 상간자위자료 손배소 3차 변론기일이 오는 3월 25일로 연기됐다. 이는 박지윤 측의 신청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최동석도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주지방법원에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최동석은 박지윤과 B씨가 혼인 기간 중 부정행위를 해 이혼의 원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박지윤 측은 "(최동석이)소송이 성립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제기한 것”이라며 상간 행위 의혹을 부인했다. 최동석 역시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로 동반 입사해 2009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14년 만인 2023년 10월 돌연 파경 소식을 전하며 이혼 소송을 시작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