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리딩 취소, 박성훈 '음란물 업로드' 때문 NO…"국가애도기간 고려"
입력 2025. 01.02. 13:04:23

박성훈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AV 표지 업로드 논란에 휩싸인 배우 박성훈의 차기작 '폭군의 셰프' 대본리딩이 연기됐다.

2일 tvN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폭군의 셰프' 대본 리딩은 국가 애도기간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일정을 조율했다"라고 밝혔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으로 평가받지만 동시에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박성훈과 소녀시대 윤아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당초 이날 예정됐던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 대본 리딩이 취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박성훈 논란의 여파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앞서 지난달 30일 박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콘셉트로 한 AV 표지 사진을 게재했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소속사 측은 "DM(다이렉트 메시지)들이 너무 많이 와서 그걸 확인하다가 실수로 업로드하게 됐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해명에도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소속사는 박성훈이 DM으로 해당 사진을 받았고 회사 담당자에게 문제의 소지가 있음을 알리고자 다운로드 했다가 실수로 SNS에 업로드했다고 설명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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