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동석·박지윤, 이혼 소송 중에도 제주항공 참사 기부 동참
- 입력 2025. 01.02. 13:12:12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 박지윤이 이혼소송 중인 가운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위한 기부에 나섰다.
최동석-박지윤
앞서 최동석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십자를 통해 무안공항 사고 관련 소액 기부를 했다. 기부 절차도 간편하게 잘 돼 있다.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생각해 보라"는 글과 함께 기부 내역을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착륙하던 중 랜딩기어 이상으로 동체 착륙하며 공항 외벽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상자 2명이 구출됐으며, 나머지 179명 전원 사망으로 최종 확인됐다.
국가적 재난 사고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부터 1월 4일까지 7일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으며, 수많은 연예인들이 희생자를 애도하며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14년 만인 2023년 10월 돌연 파경 소식을 전했다.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