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에 공감…"피해자 마지막 존엄·대우 부탁"
입력 2025. 01.02. 13:36:10

한상진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한상진이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의 슬픔에 공감했다.

한상진은 지난달 31일 SNS에 "피해자의 마지막 존엄과 대우를 부탁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 박한신 씨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박 씨가 "약속했던 냉동 시설 설치가 완료되지 않고 있다. 그동안 시체는 훼손되고 부패돼 있을 거다. 피해자의 마지막 존엄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 부분"이라고 호소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착륙하던 중 랜딩기어 이상으로 동체 착륙하며 공항 외벽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상자 2명이 구출됐으며, 나머지 179명 전원 사망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에 정부는 지난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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