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아나운서, 제주항공 참사에 기부 동참 "소식 전할 때마다 먹먹해"
입력 2025. 01.02. 14:01:46

임현주 아나운서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MBC 임현주 아나운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에 기부로 동참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2일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방송에서 소식을 전할 때마다 먹먹해진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조금이나마 마음을 더해본다. 다시는 이런 아픈 사고가 없길. 함께 슬픔을 나누겠다"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임현주 아나운서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후원에 참여한 내역이 담겨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착륙하던 중 랜딩기어 이상으로 동체 착륙하며 공항 외벽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상자 2명이 구출됐으며, 나머지 179명 전원 사망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에 정부는 지난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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