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영웅, 쇼케이스+티켓팅 연기했다…"국가애도기간 동참"
- 입력 2025. 01.02. 15:42:55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황영웅이 첫 콘서트 티켓팅을 연기했다.
황영웅
황영웅은 지난달 3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너무나 가슴 아픈 소식을 접하게 돼 모두가 슬픔에 잠겼다.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기 위해 1월 2일 예정되었던 앨범 발매 쇼케이스와 티켓 오픈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제주항공 7C2216편은 활주로에서 착륙하던 중 랜딩기어 이상으로 동체 착륙하며 공항 외벽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기에는 승객 175명과 객실승무원 4명, 조종사 2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이 중 179명이 사망했고, 2명이 구조됐다.
이에 정부는 오는 1월 4일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황영웅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