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6년만 서현과 공식석상서 "마음이 무거웠다" 사과
입력 2025. 01.02. 16:31:22

김정현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김정현이 '김딱딱' 논란 이후 6년 만에 서현에게 사과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정현의 '2024 KBS 연기대상' 수상소감이 화제가 됐다.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2024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전파를 타지는 못했으나, 시상식을 관람한 이들의 후기가 온라인 상에 공유된 것.

이날 김정현은 "반성할 일을 많이 했다. 두고두고 마음이 무거웠다. 꼭 사과하고 싶었다"며 고개를 숙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사과 대상을 밝히지 않았지만 '2024 KBS 연기대상' 진행을 맡은 서현을 향한 사과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김정현과 서현은 지난 2018년 MBC 드라마 '시간'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김정현은 제작발표회에서 서현의 팔짱을 거부하고 시종일관 굳은 표정으로 임하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로 뭇매를 맞았다. 또한 건강상 이유로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했다.

이와 관련해 김정현은 캐릭터에 몰입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으나, 이후 서예지와의 교제 사실이 드러나면서 '스킨십 노노' '김딱딱씨' 등 가스라이팅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2024 KBS 연기대상'은 당초 지난해 12월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취소됐다. KBS 측은 녹화 방송을 편성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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