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형주,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 입력 2025. 01.03. 07:50:5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임형주는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5년 을사년 저의 첫 일정은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서울 합동분향소 참배였다"고 밝혔다.
이어 "늦은 저녁시간임에도 많은 시민분들의 따듯한 발길이 이어졌다. 유가족 분들의 아픔을 함께 공감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착륙하던 중 랜딩기어 이상으로 동체 착륙하며 공항 외벽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상자 2명이 구출됐으며, 나머지 179명 전원 사망으로 최종 확인됐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오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디지엔콤, 임형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