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의생' 연시우 '원경' 출연…권선 役으로 강렬한 존재감
- 입력 2025. 01.03. 09:44:14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연시우가 '원경'에서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연시우
3일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연시우가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원경'은 남편 태종 이방원(이현욱 분)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차주영 분)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에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정치적 동반자로 알려져 있는 이들 부부의 서사를 원경의 관점에서 새롭게 창조하고 해석해 흥미를 더한다.
연시우는 드라마 KBS '이미테이션'에서 아이돌 '애니' 역으로 데뷔한 이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넷플릭스 '킹덤: 아신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특히,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엄정화가 연기한 '미란' 역의 학창시절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바 있다. 현재 버클리 음대 재학생인 연시우는 음악적 재능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약 중이며, 배우로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배우 연시우는 작품마다 섬세한 연기와 독보적인 캐릭터 해석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연기를 통해 대중들에게 더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배우 연시우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경'은 는 6일 오후 2시 티빙에서 1, 2화가 선공개되며, 같은 날 오후 8시 50분 tvN에서 1화가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비스터스엔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