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란도트' 제작사 "악의적 보도에 막대한 피해, 50억 청구 소송 진행"[전문]
입력 2025. 01.03. 16:20:23

2024 어게인 투란도트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오페라 '2024 어게인 투란도트'(이하 '투란도트') 법적 대응에 나섰다.

3일 '투란도트' 제작사 2024 투란도트문화산업전문회사는 "중앙일보와 sbs를 상대로 민, 형사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페라 2024 어게인 투란도트는 국내외 어려운 문화산업 환경속에서도 30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 한, 성공적인 쾌거를 이룬 공연이었다"며 "첫날 좌석운영 미숙으로 인한 약 100명 정도의 소요가 있었으나 환불조치와 재관람 티켓을 제공하는 등, 관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결과 첫 날 이후로는 더 이상의 소요도, 문제 제기도 없었으며 재관람을 제공받은 관객들은 감사의 인사까지 주최측에게 전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날의 소요를 마치 매일 일어나는 일처럼 악의적인 보도로 일관했던 중앙일보와 sbs는 저희 문화산업전문회사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고, 이런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본 사는 명예가 훼손되고, 업무방해 및 티켓판매에까지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투란도트' 공연은 개막 첫날인 전날 좌석 배치도가 예매 때와 달라지면서 관객들의 항의가 잇따랐다. 좌석 변경 절차로 공연 시작이 예정보다 지연되기도 했다.

이에 관객들의 환불 요청이 잇따르면서, 결국 지난해 12월 31일 예정된 마지막 공연은 취소됐다.

이하 '투란도트' 측 공식입장 전문

오페라 2024 어게인 투란도트는 국내외 어려운 문화산업 환경속에서도 30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 한, 성공적인 쾌거를 이룬 공연이었습니다.
많은 관객분들, 특히 부모님을 모시고 온 관객, 아이들과 함께 온 관객들은 눈물이 날 만큼 가슴벅찬 공연이었다며 관계자의 손을 잡으며 감사인사를 하는 모습도 보이는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다.

첫날 좌석운영 미숙으로 인한 약 100명 정도의 소요가 있었으나 환불조치와 재관람 티켓을 제공하는 등, 관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을 하였습니다. 이런 결과 첫 날 이후로는 더 이상의 소요도, 문제 제기도 없었으며 재관람을 제공받은 관객들은 감사의 인사까지 주최측에게 전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날의 소요를 마치 매일 일어나는 일처럼 악의적인 보도로 일관했던 중앙일보와 sbs는 저희 문화산업전문회사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고, 이런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본 사는 명예가 훼손되고, 업무방해 및 티켓판매에까지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이로인해 ㈜ 2024 투란도트 문화산업전문회사는 중앙일보와 sbs를 상대로 민, 형사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함을 알려드립니다.

본 사는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중앙일보와 sbs측의 악의적인 행태에 대해 철저한 법리검토 및 대규모 소송을 통한 법적 절차를 진행함을 알려드립니다.
공연 자체를 평가하지 않고 가십만을 강조하여 악의적으로 매일 보도하다시피한 중앙일보와 sbs를 명예훼손 및 업무 방해, 허위사실 유포로 형사고소하고 민사상 손해배상 50억을 청구하는 소송을 진행함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오페라 2024 어게인 투란도트는 국가에서 기획하고 운영하는 작품이 아닌, 한 개인이 작품의 전권을 가지고 있는 공연이기에 대대적인 보도 대상이 될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악의보도를 한 점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지게 할 것입니다.

2024투란도트문화산업전문회사 주식회사대표 박 현 준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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