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씨부인전' 임지연·연우·전익령, 날 선 신경전 포착…삼자대면 이유는?
- 입력 2025. 01.04. 22:30: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임지연과 연우, 전익령의 삼자대면이 성사된다.
'옥씨부인전'
4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9회에서는 딸 차미령(연우)을 이용해 옥태영(임지연)에게 끔찍한 복수를 저지르려던 송씨 부인(전익령)이 두 사람 앞에 다시 나타난다.
그러나 차미령은 성씨 집안 사람들의 분에 넘치는 애정에 조금씩 마음이 흔들렸고 어머니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복수를 멈춘 상황. 그럼에도 송씨 부인은 뉘우치는 기색 없이 적의를 불태워 이 복수의 끝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여기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야심한 시각 옥태영의 방에서 마주하고 있는 옥태영과 송씨 부인 그리고 차미령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아낸다. 세 사람 사이에 냉랭한 기운이 맴돌아 보는 것만으로도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특히 날카로운 시선의 옥태영과 여유만만한 얼굴의 전익령에게서는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날 선 신경전이 엿보인다. 뿐만 아니라 옥태영 쪽으로 몸을 돌린 채 고개를 떨군 차미령은 애처로우면서도 원망 어린 눈빛으로 허공을 바라보고 있어 과연 그날 밤, 이들이 만난 이유는 무엇이며 어떤 이야기를 나눈 것인지 궁금해진다.
'옥씨부인전'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LL, 코퍼스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