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씨부인전' 임지연, 관아 끌려간 연우 위해 변호[Ce:스포]
- 입력 2025. 01.05. 22:30: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임지연이 동서 연우를 구하기 위해 변호에 나선다.
옥씨부인전
오늘(5일) 방송될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10회에서는 오해를 풀고 손을 맞잡은 동서지간, 옥태영(임지연 분)과 차미령(연우 분)의 물보다 진한 우애가 펼쳐진다.
어머니 송씨 부인의 거짓에 속아 인생을 송두리째 복수에 이용당했던 차미령은 옥태영의 따뜻하고 선한 아량으로 계속해서 성씨 가문에 머물게 됐다. 이후 어머니보다는 자신을 진정으로 아껴준 형님 옥태영과 집안 식구들 편에 서고 있는 것은 물론 회임까지 하게 된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양손을 결박당한 채 관아에 끌려온 차미령의 모습이 담겨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부쩍 수척해진 얼굴로 망연자실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는 차미령에게서는 회한과 두려움 등 복잡한 감정이 뒤섞여 보여 안타까움을 더한다.
하지만 그 옆에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결연한 눈빛을 한 옥태영이 함께하고 있다. 억지 과부 누명을 벗고 제 자리로 돌아온 옥태영이 다시 외지부의 자격으로 차미령의 곁에 선 것. 앞서 차미령의 정체를 알게 되었음에도 그의 사정을 이해하고 온 마음을 다해 한 가족으로 아껴줬던 만큼 옥태영이 발 벗고 변호에 나선 차미령의 사연은 무엇일지 눈길이 쏠린다.
맞잡은 두 손만큼이나 끈끈한 동서지간을 보여줄 임지연과 연우의 이야기는 오늘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LL, 코퍼스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