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광석, 오늘(6일) 사망 29주기…영원히 기억될 목소리
입력 2025. 01.06. 10:15:21

故 김광석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故 가수 김광석이 세상을 떠난 지 29주기를 맞았다.

김광석은 1996년 1월 6일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32세.

고인은 1984년 데뷔해 ‘서른 즈음에’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사랑했지만’ ‘이등병의 편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먼지가 되어’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등 수많은 명곡을 발매했다.

김광석이 대중의 곁을 떠난 지 28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고인의 곡들은 드라마, 영화, 뮤지컬 OST 등에 삽입되고,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하며 불후의 명곡으로 기억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영화 ‘김광석’이 개봉하기도 했다.

대구 중구는 이날 오후 2시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야외콘서트홀 일대에서 김광석의 29주기를 추모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1월 6일 개최되는 김광석 추모 행사는 고 김광석을 추모하는 동시에 김광석길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구 중구와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의 모든 협의체와 단체가 후원해 한마음으로 만들어 그 의미가 깊다.

행사는 오후 2시 김광석 전신 동상 앞 추모식을 시작으로 2시 30분부터 추모 공연을 진행한다. JTBC '싱어게인2' 우승자 김기태와 대한민국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남예지, 아름다운 일상을 노래하는 팝 재즈밴드 '튠어라운드'가 참여해 김광석이 남긴 명곡들을 부르며 추모제를 더욱 깊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대구 중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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