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유혹' 최준용 "계엄 아쉬웠다"…尹 공개 지지
입력 2025. 01.06. 10:52:16

최준용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최준용이 가수 김흥국, JK김동욱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다.

최준용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에 연설자로 나섰다.

그는 "지난해 12월 3일 느닷없이 계엄령이 선포돼 깜짝 놀랐는데 사실 더 놀란 것은 몇 시간 만에 계엄이 끝났다는 것"이라며 "계엄 하신 거 좀 제대로 하시지, 이렇게 끝낼 거 뭐하러 하셨나 좀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윤 대통령 탄핵을 찬성하는 사람들을 '중국 공산당'이라고 지칭하며 "민주당 의원이 언제적 간첩 얘기하느냐고 하는데 민주노총에서 간첩이 얼마나 많이 나왔냐"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준용은 거친 욕설과 함께 "한남동에서 (대통령 탄핵) 집회하고 있는데 집회 허락도 안 받고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라며 "그게 대한민국 국민이냐. 그렇게 대한민국이 싫으면 북한으로 가 이XX들아"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앞서 최준용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치르기 전부터 유세 현장에 등장하는 등 후보 시절부터 윤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했으며, 윤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한 바 있다.

한편, 최준용은 1992년 서울방송 2기 공채로 데뷔해 드라마 '야인시대' '아내의 유혹' '천추태후' '솔로몬의 위증' '모던패밀리' 등에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전광훈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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