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김우빈→현빈♥손예진, 따뜻한 기부…새해부터 '선한 영향력'
입력 2025. 01.06. 11:11:26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김우빈, 현빈♥손예진 부부,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 등 스타들이 새해를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의 훈훈한 행보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선행의 아이콘' 김우빈은 최근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전달했다.

김우빈의 따뜻한 선행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졌다. 2014년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한 김우빈은 매년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지원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11년째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김우빈의 누적 기부액은 11억원이 넘는 등 코로나19 피해, 산불, 수해 피해와 같은 사회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기부 행렬에 동참해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뿐만 아니라 김우빈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도 서울아산병원 소아병동 환아 150여 명에게 연말 선물을 보내며 응원을 전했다. 매년 환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들을 보내며 따뜻한 마음을 아낌없이 건넨 김우빈은 이번에도 선물과 함께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길 기도할게요. 2025년엔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요. 화이팅!!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친필 카드를 보내며 마음을 더하기도 했다.



김소영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새해를 맞아 기부한 인증서를 공개했다.

그는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한 뒤 조금이나마 마음을 보태게 되었어요, 새해에는 더 부단히 우리 자신을 지키고 서로를 지켜주기로 해요"라고 적었다.

이에 많은 팔로워들이 김소영과 함께 기부에 동참하기도. 김소영은 "이런 메시지가 많이 와서 놀랐어요, 이런 걸 올리는 걸 쑥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깨달았네요"라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수원 출신으로 경기도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현영은 새해 첫날 고향사랑기부금을 냈다.

현영은 "고향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새해를 맞아 모든 분이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영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난해 5월에도 경기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바 있다.



현빈, 손예진 부부는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사회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들 부부는 아산병원과 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발전 기금으로 각각 1억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총 3억 원의 후원 소식을 알렸다.

부부는 “저희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끼며, 저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다”고 후원의 뜻을 전한데 이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제 아이를 볼 때마다 그렇지 못한 아이들을 생각하면 왜 인지 모를 부채의식이 든다. 아픈 아이들이 본연의 해맑은 모습으로 돌아가 건강히 세상을 밝혀 주길 바란다”라고 진심 어린 목소리를 더했다.

두 배우의 기부금은 아산병원을 통해서는 어려운 환경의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쓰이게 되며, 삼성병원 발전 기금을 통해서는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지원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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